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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전사체’ 포트래이, “타깃발굴 넘어, 효능 예측까지”

입력 2026-04-10 07:01 수정 2026-04-10 07:02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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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 고형암 환자샘플 ‘3000개’ 이상 확보, 공간적 해상 세포정보 1.2억개 이상 보유..자체 발굴에셋 ‘POR006’, 오는 AACR 2026 발표..자동화·효율화 추진중, 올해 해외진출 목표

‘공간전사체’ 포트래이, “타깃발굴 넘어, 효능 예측까지”

▲이대승 포트래이 대표

이대승 포트래이(Portrai) 대표는 “포트래이는 암 조직의 공간전사체(spatial transcriptomics) 데이터를 지도처럼 활용해 신약개발에 적용하는 기업”이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공간전사체는 조직과 세포의 공간적 맥락에서 유전자 발현의 위치와 패턴을 함께 분석하는 기술로, 세포간 상호작용과 질병 기전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툴로 평가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같은 공간전사체 데이터를 지도삼아 항체-약물접합체(ADC), 방사성의약품(RPT), T세포인게이저(TCE) 등의 치료제가 도달한 부위에서 실제로 효능이 나타나는지 예측하는 것이 포트래이의 기술”이라며, 약물을 원하는 타깃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특정한 종양-면역 미세환경(tumor-immune microenvironment)이라는 공간적 맥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셀트리온 오픈이노베이션(OI) 투자자데이’에서 포트래이가 개발하고 있는 ‘포트래이노바(PortraiNOVA)’에 대해 발표했다.

포트래이노바는 질병 데이터인 ‘아틀라스(ATLAS)’를 기반으로 예측모델(prediction)을 고도화하고 실험(validation)을 통해 확보한 평가데이터를 다시 아틀라스로 입력시키는 하나의 순환 시스템이다. 이 대표는 포트래이노바에 대해 “데이터와 예측, 검증을 하나의 생태계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포트래이노바는 포트래이의 여러가지 기술 요소를 하나로 아우르는 가장 상위개념이며, 여기에는 △질환병리 분석 ‘PortraiDISCOVERY’ △타깃발굴 ‘PortraiTARGET’ △약물분포 분석 ‘PortraiMIX’ △약물기전 평가 ‘PortraiMOA’ 등이 포함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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