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업테라, ‘PLK1 TPD’ 전임상 AACR 발표..“올 임상시작”
입력 2026-04-23 09:47 수정 2026-04-23 10:15
바이오스펙테이터 샌디에고(미국)=이주연 기자

▲업테라 AACR 2026 발표사진(출처=바이오스펙테이터 촬영)
업테라(Uppthera)는 PLK1(Polo-like kinase 1)을 타깃하는 ‘first-in-class’ 분해제(TPD)가 올해 글로벌 임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같은 타깃으로 임상2상 단계에서 개발중인 저해제보다 효능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PLK1은 세포주기(cell cycle)에서 G2/M 체크포인트를 조절하고 세포주기 진행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로, 여러 암종에 걸쳐 치료 타깃으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PLK1을 타깃하는 저해제 접근법은 내약 용량에 충분하지 않아 효과를 내는데 실패해온 바 있다.
이화진 업테라 공동창업자이자 개발센터장(CDO)은 “PLK1을 억제하면 G2/M이 멈추지만 반대로 PLK1이 축적되게 된다. 이에 따라 저해제를 처리하면 1:1로 대응하게 돼 계속 주입이 필요하다”며 “분해제의 경우에는 한 PLK1을 분해시키고 난 후 다른 PLK1을 계속 분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역(safety margin)이 넓다”고 말했다.
업테라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PLK1 표적단백질분해(TPD) ‘UP1002’의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UP1002는 PROTAC 구조의 분해제로, 각각 PLK1에 붙는 부분과 E3 리가아제(ligase) 중 세레블론(CRBN)에 붙는 부분이 링커로 연결돼 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