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목암硏, ‘신약개발 AI 플랫폼’ 구축 국가사업 참여
입력 2026-05-12 10:19 수정 2026-05-12 10:19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목암생명과학연구소(MOGAM Institute for Biomedical Research)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국가 R&D 사업 ‘AI-Medicine 신약개발 전주기 멀티 에이전트 AI 플랫폼 구축 및 실증’ 과제에 참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
이번 과제의 목표는 타깃발굴부터 전임상 후보물질 도출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과제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다수의 전문화된 AI 에이전트 간 협업을 구현해 신약개발 과정의 핵심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보안에 특화된 온프레미스(On-premise) 에이전트 및 최신 추론 성능을 갖춘 상용 LLM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구현을 계획하고 있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과제에서 AI 기반 신약개발 전주기 의사결정 구조의 자율화 설계와 함께 전임상 AI 에이전트 및 타깃발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특히 △전임상 약물 특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규제 대응 지원체계 △멀티 에이전트 기반 조율(Agentic Orchestration) 체계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목암연구소는 이같은 과정에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첨단대체시험팀의 이경륜 박사 연구팀 등과 협력한다.
신현진 목암연구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 AI 모델을 적용하는 수준을 넘어 신약개발 전주기에서의 데이터 활용과 의사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주기 지능화 기반의 새로운 AI 신약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