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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디우스, 시리즈B 215억.."AI 골다공증 솔루션"

입력 2026-06-05 09:55 수정 2026-06-05 09:56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대웅제약·네이버 SI 참여, 당초 펀딩 목표액 2배↑.. AI 골다공증 위험선별 솔루션 '오스테오시그널(Osteo Signal)' 개발

프로메디우스, 시리즈B 215억.."AI 골다공증 솔루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프로메디우스(Promedius)는 21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당초 펀딩 목표액의 2배가 넘는 투자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프로메디우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35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투자사인 스타셋인베스트먼트와 우리벤처파트너스가 참여했고, 대웅제약과 네이버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또한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유경PSG자산운용, 흥국증권-쿼크PE, IBK기업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골다공증은 기존 표준검사(DXA)의 낮은 접근성과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특징으로 인해 골절이 발생한 뒤에야 질환을 알게 되는 한계가 있었다. 프로메디우스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오스테오시그널(Osteo Signal)’이 건강검진, 입원/수술 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상황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흉부 엑스레이(X-ray)를 활용해 AI로 3초 내에 분석해서 골다공증 위험을 선별함으로써, 조기 치료기회를 제공해 치명적인 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오스테오시그널은 지난 2024년 혁신의료기기 지정,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1월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되며 국내 비급여 상용화 기반을 확보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오스테오시그널은 국내는 물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인허가를 이미 완료했으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 승인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중이다”며 “대웅제약과의 국내 상용화와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등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의 세계시장 진출 가속화를 통해 글로벌 AI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메디우스는 지난해 9월 지멘스 헬시니어스 차이나(Siemens Healthineers China)와 오스테오시그널을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연구 플랫폼에 연동하는 AI 연동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메디우스는 지난 2019년 서울아산병원 연구진을 주축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AI를 통한 건강한 노화(Healthy Aging through AI)’라는 미션 하에 노화 및 대사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