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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트이뮨, 'MDSC 저해' TCTP 항체기술 "日특허등록"
입력 2026-06-19 09:37 수정 2026-06-19 09:5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부스트이뮨(Boostimmune)은 TCTP(translationally controlled tumor protein) 항체 원천기술에 대한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술에 대한 첫 특허등록으로, 오는 2041년 6월21일까지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TCTP는 사멸된 종양세포에서 방출하는 단백질로, 이를 통해 종양미세환경내 골수유래 억제세포(myeloid-derived suppressor cell, MDSC) 축적을 저해하는 기전이다.
이번 특허의 등록청구항은 특정 항체의 개별 CDR(complementarity-determining region)이나 아미노산 서열을 명시적으로 한정하지 않고, 사멸된 종양세포에서 방출된 TCTP의 기능을 억제해 종양미세환경내 MSDC 축적을 저해하는 TCTP 항체를 기능적으로 정의하고 있다. PMN-MDSC 축적 저해와 해당 억제제 유효성분을 포함하는 암 치료제 또는 치료용 조성물도 등록 청구항에 포함됐다.
부스트이뮨은 TCTP 항체 ‘BIO101’와 청구된 작용기전에 기반해 TCTP 항체로 면역억제성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치료제 개발에 대한 일본내 지식재산권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BIO101은 종양미세환경내 대표 면역억제성 세포인 MDSC를 조절하는 신규 기전의 면역항암제 프로그램이다. 부스트이뮨에 따르면 TCTP는 세포내 기능이 주로 알려져 있지만, 종양세포의 사멸 과정에서 세포 외부로 방출되면 면역억제성 골수계 세포에 작용해 종양내 MDSC의 유입과 축적을 촉진하고 항암 면역반응을 억제할 수 있다.
BIO101은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타다츠구 타니구치(Tadatsugu Taniguchi) 동경대 명예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부스트이뮨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이광희 부스트이뮨 대표는 “이번 특허는 특정 항체 서열이 아니라, 종양내 MDSC 축적을 저해하는 기능과 치료 용도를 중심으로 등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BIO101 개발과 글로벌 전략적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스트이뮨은 이광희 대표와 타다츠구 타니구치 교수가 지난 2021년 공동창업한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이다. BIO101과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프로그램을 포함해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기반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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