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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HDAC6 저해제' CMT 모델서 효능.."연내 1상"
입력 2026-06-23 14:25 수정 2026-06-23 14:2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종근당(CKD Pharmaceutical)은 이번달 13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에서 열린 국제 말초신경과학학회(Peripheral nerve society meeting, PNS 2026)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HDAC6 저해제 ‘CKD-513(ACL-513)’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CKD-513은 뇌 중추신경계(CNS)와 말초신경계(PNS) 모두에서 약물 투과도를 크게 향상시켜 기존 HDAC6 저해제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디자인한 약물이다. 알츠하이머성치매, 타우병증(tauopathy), 샤르코-마리-투스(charcot-marie-tooth, CMT) 등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종근당은 현재 CKD-513의 GLP 독성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연내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CKD-513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비임상부터 임상 1상 진입까지 연구과정을 지원받고 있다.
CKD-513은 신경세포 미세소관(microtubule)의 안정성을 높여 축삭수송(axonal transport)을 회복시키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CKD-513은 세포내 물질 수송을 방해하는 효소인 HDAC6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미세소관을 안정시키고 신경세포 기능을 개선시킬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한다. 퇴행성 뇌질환에서는 축삭수송 저하가 신경세포 손상과 운동·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는 병리적 특징이 보고돼 왔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