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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G태광·IMM, 에이프릴바이오 유증참여 "경영권 인수"
입력 2026-06-25 09:25 수정 2026-06-25 09:34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TKG그룹과 IMM인베스트먼트가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의 경영권을 인수한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5일 이사회에서 TKG휴켐스와 IMM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총 3468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IMM자산운용·IMM스케일업바이오제1호유한회사를 대상으로 1418억원 규모의 보통주 유상증자 및 500억원 규모의 무의결권부 전환우선주(CPS) 유상증자, TKG휴켐스와 IMM스타트업벤처펀드2호를 대상으로 1550억원의 의결권부 전환우선주가 발행된다.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에이프릴바이오의 최대주주는 IMM인베스트먼트 계열사인 IMM자산운용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IMM자산운용은 오는 7월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PEF)인 ‘IMM헬스케어제8호 사모투자합자회사(가칭)’를 설립한 뒤, 신주 인수를 위한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에이프릴바이오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차상훈 대표로 지분 18.96%를 보유하고 있다.
경영권은 TKG휴켐스로 변경된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신주발행을 통해 경영권은 차상훈 대표에서 TKF휴켐스로 변경된다. 티케이지휴켐스의 최대주주는 TKG태광이다. 거래 종료 후 이사회는 TKG 측 지명 이사 3명과 차 대표 측 지명 이사 2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가 주당 3만4620원, 무의결권부 전환우선주가 4만908원, 의결권부 전환우선주가 4만2953원으로 책정됐다. 납입일은 오는 7월 23일로 동일하다.
이번 유상증자는 연구개발(R&D) 비용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이다. TKG휴켐스는 2002년 설립된 정밀화학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TKG그룹 계열사로, 이번 인수딜을 통해 바이오산업에 진출하게 된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2013년 차상훈 대표가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리는 ‘SAFA™(anti-serum albumin Fab-associated)’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중항체 ‘REMAP(recombinant and evolved multi-specific antibody protei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염증성장질환(IBD) 이중항체, siRNA 접합 대사질환 후보물질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