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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드벡, 에이프릴 'CD40L 저해제' 1b상서 "PoC 확인"
입력 2025-11-14 07:10 수정 2025-11-14 07:1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룬드벡(Lundbeck)이 국내 바이오텍 에이프릴바이오(APRILBIO)에서 사들인 CD40리간드(CD40L) 저해제 ‘APB-A1(Lu AG22515)’가 효능을 나타낼 개념입증(PoC)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룬드벡은 4년전 APB-A1을 전임상 단계에서 사들인 이후, 첫 번째 개발 적응증으로 현재 갑상선안병증(TED) 환자를 대상으로 오픈라벨(open-label) 임상1b상을 진행하고 있다. 룬드벡은 지난해 10월 중증도 내지 중증 갑상선안병증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1b상을 시작했다(NCT06557850).
이어 APB-A1의 임상 효능을 가늠할 수 있는 데이터를 첫 오픈한 것으로, 12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에서 갑상선안병증에서 APB-A1의 임상1b상에서 첫 중간분석에서 ‘명확한 효능 시그널(clear efficacy signal)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룬드벡은 포트폴리오 업데이트에서 첫 번째 순서로 APB-A1의 임상 결과를 업데이트했다.
룬드벡은 임상에서 약물투여 전 대비 갑상선안병증 환자의 안구돌출(proptosis) 변화(mm)를 평가하고 있고, 1번째 투여부터 7번째 투여까지 안구돌출이 꾸준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