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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 인투셀과 ADC 공동개발 "본계약 체결"
입력 2026-07-22 17:20 수정 2026-07-22 20:20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와 인투셀(IntoCell)이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공동개발 사업의 첫 번째 후보물질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023년 12월 최대 5종의 ADC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은 현재 글로벌 임상1상을 진행중인 넥틴-4(nectin-4) ADC 후보물질 ‘SBE303’을 대상으로 한 후속 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이다.
이번 계약에는 개발, 판매 마일스톤, 매출에 따른 로열티 조건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인 계약규모와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한 연구개발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인투셀의 링커 플랫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후속 프로그램들도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BE303은 중국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Phrontline Biopharma)의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저해제 페이로드를 적용했고, 인투셀의 절단가능한 베타-글루쿠로니드(β-glucuronide) 링커 ‘오파스(OHPAS™)’ 기술을 이용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고형암 환자 총 149명을 목표로 SBE303의 미국, 유럽, 호주에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NCT07524348).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서 SBE303이 기존 시판된 넥틴-4 ADC 대비 가지는 차별성에 대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