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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첫 '혈당-케톤' 동시 모니터링기기 "FDA 승인"
입력 2026-08-31 09:38 수정 2026-08-31 09:38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애보트(Abbott)는 지난 25일(현지시간) 혈당-케톤 동시 모니터링 웨어러블 센서인 ‘리브레 듀오 10데이(Libre Duo 10 Day)’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FDA에 따르면 리브레 듀오 10데이는 미국에서 케톤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최초의 웨어러블 기기이자, 세계 최초로 하나의 기기에서 케톤과 혈당을 동시에 모니터링하는 제품이다.
리브레 듀오 10데이는 인슐린이나 SGLT2 저해제 등 혈당강하제를 사용하는 2세 이상의 제1형 또는 제2형당뇨병 환자 등 케톤수치 상승위험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 10일동안 착용할 수 있다. 애보트는 올해 하반기에 리브레 듀오 10데이를 출시할 예정이다.
케톤체는 인슐린이 부족해 포도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며, 혈액의 산성화를 유발한다. 이는 당뇨병성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 DKA)이라는 급성 당뇨병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기존 케톤수치 측정은 특정 시점의 단일 측정값을 제공하기 때문에 케톤수치의 상승 또는 하강 추세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