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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비상장 바이오투자, 2곳 513억.."높아진 허들"

입력 2026-11-04 10:39 수정 2026-11-04 10:45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BioS 바이오투자 월간동향] 신약개발 2곳, 시리즈B,C 후기라운드로 9월比 규모↑..상장社에서는 ‘씨어스’ 1100억 CB발행..한미, ‘첫 국산 GLP-1 비만약’ 승인·’파브리병 ERT' 4.75억弗 L/O

10월 비상장 바이오투자, 2곳 513억.."높아진 허들"

지난 10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2곳, 513억원으로 집계됐다. 2곳 모두 신약개발 기업으로, 인공지능(AI) 바이오 플랫폼 기업 히츠(HITS)가 시리즈B에서 183억원을,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연구개발 바이오텍 트리오어(Trioar)가 시리즈C 라운드에서 330억원을 유치했다.

전달인 지난 9월에 비해서 건수는 4건에서 2건으로 줄었지만, 시리즈B 및 시리즈C 후기라운드 유치로 1.6배가량 늘어나며 다시 500억원 이상 규모를 달성했다. 까다로운 기준 등으로 투자대상 기업에 대한 허들은 높아지고, 대신 소수의 기업에 투자기관이 몰리면서 규모는 커지는 경향이 짙어지는 모습이다.

상장사에서는 자금조달이 1건 있었으며,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SEERS)는 11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표면·만기이자율 모두 0%이고, 전환가액은 기준주가 대비 20% 할증 발행했으며, 주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리픽싱)도 적용되지 않은 조건이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에서 큰 소식들이 있었는데, 먼저 첫 국산 GLP-1 비만약물로 한미약품의 주1회 GLP-1 수용체 작용제 ‘에페(EPPE, 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에페오토인젝터주는 한미약품의 장기지속형 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된 의약품으로 '국내개발 45호 신약'이 됐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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