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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 ‘PRC2 저해제’ 전립선암 1b상 “긍정적, 내년 3상”
입력 2025-06-02 16:07 수정 2025-06-03 23:24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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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스테릭 PRC2 저해제 'ORIC-944', 전립선암 바이오마커 감소 효과..사모투자 '1.25억弗' 유치, "내년 상반기 임상3상 시작"

오릭 파마슈티컬(ORIC Pharmaceuticals)은 개발하는 경구 PRC2 저해제 ‘ORIC-944’가 전립선암 환자에서 바이오마커를 개선시키며 초기임상에서 성공한 중간결과를 내놨다.
임상 결과 전립선암 바이오마커가 50% 감소(PSA50)한 환자비율은 59%로 나타났고, 90% 감소(PSA90)한 환자비율은 24%로 나타났다. 오릭은 안전성도 양호했으며 거의 경증에서 중등도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오릭은 이번 임상을 올해 중반에 완료한 이후 올해 하반기에 최적용량을 결정한 후 내년 상반기에 임상3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오릭은 또한 1억2500만달러 규모의 사모투자(private placement) 유치 소식도 알렸다. 오릭의 주가는 이같은 소식발표 이후 3일동안 약 38.24% 상승했다.
오릭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ORIC-944의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을 대상으로한 임상1b상의 긍정적인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