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모더나, ‘블록버스터 기대’ CMV 백신 3상 “실패”

입력 2025-10-27 11:28 수정 2025-10-27 11:28

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잠복감염 리드 파이프라인, 올초 중간분석 효능 미충족 후 “최종 실패”, ‘골수이식 대상’ 2상은 지속

모더나, ‘블록버스터 기대’ CMV 백신 3상 “실패”

모더나(Moderna)가 회사의 리드 잠복감염 파이프라인인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백신 임상3상에 결국 실패했다.

모더나는 CMV 백신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한해 최대 20억~50억달러의 매출을 벌어들일 수 있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기대해왔다. 그러나 모더나는 지난 1월 CMV 백신인 ‘mRNA-1647’의 임상3상의 중간분석 결과 초기 효능기준 달성에 실패하며 성공 가능성에 회의감을 불러일으켰고, 이번 최종 결과에서 결국 CMV 예방에 실패하게 됐다.

mRNA-1647은 모더나의 잠복감염 파이프라인 중 유일하게 임상3상 단계에 있던 에셋으로, 이번 개발 실패로 인해 모더나의 추가적인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출시가 더 지연되게 됐다.

모더나는 지난 23일(현지시간) mRNA-1647로 진행한 CMV 임상3상에서 1차종결점인 CMV 감염예방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