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오스펙테이터

기사본문

머크 "키트루다 넘어" 주시할 '차세대 에셋 4가지'는?

입력 2026-01-22 07:11 수정 2026-01-22 11:36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JPM 2026] 작년 키트루다 방어 전략으로 '키트루다SC' 美출시 마일스톤..이르면 연내 '경구용' PCSK9 저해제 출시 기대, "PCSK9 치료법 대중화에 중요"..‘키트루다 넘어’ 주요 차세대 에셋 4가지는?..“수백억달러 M&A 딜 가능성, 프랜차이즈? 훌륭한 제품서 시작”

머크 "키트루다 넘어" 주시할 '차세대 에셋 4가지'는?

미국 머크(MSD)에게 최근 몇 년째 새해 시작과 함께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는 PD-1 ‘키트루다’의 특허만료를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를 답해야하는 자리였다. 하지만 올해에는 "그다음 물결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치고 나가며 한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24년 기준 머크의 매출 중 키트루다 비중은 53%에 육박한다.

로버트 데이비스(Robert Davis) 머크 대표는 지난 13일(현지시간) JPM 발표자리에서 “그 어느때보다 확신에 차 있다”며 “최소한 키트루다 특허만료(LOE) 이후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몇 년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숫자로 잡히고 있으며, 머크는 이번 JPM 2026 발표에서 새로운 동력을 통해 오는 2030년 중반 매출을 지난해 전망치보다 200억달러 증액한 총 700억달러로 전망했다. 머크는 특허만료 해인 2028년 키트루다 매출을 350억달러로 예상하고 있고, 이보다 2배 높은 수치라는 점을 피력했다. 머크는 700억달러 목표 달성에 기여할 핵심 프로그램으로 10개를 꼽았고, 매출의 약 70%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80여건의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해 그동안 중요한 숙제였던 키트루다 특허 방어를 위한, 키트루다 피하투여(SC) 제형 ‘키트루다 큐렉스(Keytruda Qlex™)’를 출시했다. 머크는 여전히 18~24개월 내에 키트루다 큐렉스의 시장점유율 달성 목표치를 30~40%로 유지하고 있고, 데이비스 대표는 “이는 키트루다 특허가 만료되기 이전에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라며 “첫 6개월 동안은 보험코드(J-code)를 받는데 시간이 걸려 더디게 증가하겠지만, 이후 미국에서 30~4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는 가격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매출(tail)을 가능한 길게 가져갈 수 있도록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계속>

추가내용은 유료회원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이시면 로그인 해주시고, 회원가입을 원하시면 클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