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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HIF-2α+키트루다+렌비마' 신장암 1차 3상 "실패"
입력 2026-04-23 12:32 수정 2026-04-23 12:32
바이오스펙테이터 이효빈 기자

미국 머크(MSD)가 HIF-2α 저해제 ‘웰리렉(Welireg, belzutifan)’과 ‘키트루다(Keytruda)’, TKI ‘렌비마(Lenvima)’ 삼중요법으로 진행한 신장암 1차치료제 세팅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 개선에 모두 실패했다.
이같은 소식에 머크 주가는 전날보다 3.88% 하락했다.
이번 LITESPARK-012 임상3상의 실패에 따라 웰리렉의 신장암 1차치료제 세팅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리어링크파트너스(Leerink Partners) 애널리스트는 이번 임상 실패에 대해 키트루다의 매출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무산됐다고 평가했다.
웰리렉은 머크가 키트루다의 후속 블록버스터 항암제로 기대하고 있는 핵심 에셋으로, 머크는 키트루다 특허만료에 의한 매출감소를 방어하기 위해 광범위한 LITESPARK 임상 프로그램을 통해 웰리렉 적응증 확대에 힘쓰고 있다. 앞서 머크는 지난 2월 웰리렉+렌비마 신장암 2차치료제 세팅 LITESPARK-011 임상3상과 웰리렉+키트루다 수술후요법 LITESPARK-022 임상3상 2건에서 모두 1차종결점을 충족했으며,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심사를 받고 있다....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