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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USA 2026' 참가.."글로벌 파트너링"
입력 2026-06-18 10:43 수정 2026-06-18 10:43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셀트리온(Celltrion)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2026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USA는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텍, 투자기관, 연구기관, 라이선싱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연구, 기술이전,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바이오 비즈니스 행사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50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자, 연구기관 등에서 2만명이 넘는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0년부터 17년 연속 바이오USA에 참가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해왔다. 회사는 올해 약 139㎡ 규모의 단독부스를 운영해 셀트리온의 차세대 성장전략과 신약개발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동시에, 경쟁력 있는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 및 기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올해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 역량과 사업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AI구역(AI Zone) 내 위치한 전시 부스의 공간적 이점을 활용해 행사장을 찾는 글로벌 방문객을 대상으로 ▲AI기반 신규타깃 발굴 및 포트폴리오 확장 ▲AI기반 차세대 다중항체 설계 기술 ▲인실리코 개발 가능성 평가(In silico Developability Assessment) 기술 ▲데이터 기반 연구 플랫폼(Healthcare Intelligence Bank)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AI를 활용해 항체 후보물질의 설계 및 이화학적 특성, 제조 적합성 및 면역원성을 예측·평가하고, 임상개발 성공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조기 선별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기간 단축과 성공 가능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다양한 연구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는 멀티모달 AI기반 연구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기반 신약개발 의사결정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AI기반 연구개발 전략과 함께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다중항체 등 차세대 신약 파이프라인도 올해 행사에서 핵심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ADC와 다중항체를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해 개발속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관련 기술과 파이프라인 진행현황을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투자자 등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파트너링 확대도 이번 바이오USA 참가의 주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텍과 다수의 전략적 미팅을 진행하며 시장성과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한 라이선스인(L/I)·공동개발·기술협력 등 다양한 사업기회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제품생산 효율화와 기술력 강화를 위한 소부장 업체 미팅, 주요 사업분야와 연계가능한 글로벌 파트너링 발굴 등을 통해 제조 및 사업 경쟁력 강화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USA는 전세계 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기술 파트너들이 모이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라며 “셀트리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미래 사업 비전과 기술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