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본문
파나진, 카자흐스탄서 분자진단 7종 허가 획득
입력 2020-02-19 08:46 수정 2020-02-19 09:09
바이오스펙테이터 장종원 기자
CIS 국가 진출 거점 확보
파나진은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Arsha'사를 통해 분자진단 제품 7종의 의료기기 허가등록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이자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으로 현지 진출을 위한 거점 국가다.
파나진은 이번에 암 관련 돌연변이 검사 플랫폼인 피엔에이클램프(PNAClamp) 제품 4종과 멀티플렉스 감염진단 플랫폼인 파나리얼타이퍼(PANA RealTyper) 제품 3종이 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파나진 관계자는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기기 제품허가는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은 물론 나아가 CIS 회원국에 파나진의 분자진단 제품이 진출할 거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카자흐스탄 등 CIS 회원국에서 국가사업 입찰 추진 등을 통해 해외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나진은 이번에 허가등록된 제품들은 국내와 유럽에 출시해 다년 간 임상에 사용되며 성능과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