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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큐어, ‘전기장+면역항암’ NSCLC 3상 “OS 개선”

입력 2023-01-12 14:08 수정 2023-01-12 15:23

바이오스펙테이터 엄은혁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전기장 종양치료 의료기기 ‘NovoTTF-200T’, 면역항암제 단일투여군 대비 OS 유의미하게 개선

노보큐어(Novocure)가 전기장 종양치료(Tumor Treating Fields, TTFields) 의료기기 ‘NovoTTF-200T’와 면역항암제 또는 화학항암제 병용으로 진행한 비소세포폐암(NSCLC) 허가(pivotal) 임상3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노보큐어는 이번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시판전 승인(Premarket Approval, PMA)을 위한 허가서류를, 유럽연합(EU)에서 의료기기인증(CE) 획득을 위한 서류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소식으로 노보큐어의 주가는 전일 종가대비 68.45% 증가한 118.8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기장 종양치료는 종양세포와 정상세포가 서로 다른 전기적 특성을 가진 것을 이용해 정상세포는 통과하지 못하면서 종양세포만을 통과하는 주파수의 전기장을 이용해 종양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해당 주파수의 전기장을 이용해 종양세포의 분열, 이동(migration), DNA 손상반응 등을 억제하는 원리다. 노보큐어는 세포의 종류(cell type)에 따른 최적 주파수의 전기장을 이용해 다양한 종류의 암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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