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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경구용 UC 'NLRX1 작용제' PoC 2상 "중단"

입력 2025-07-04 11:05 수정 2025-07-04 11:05

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작년 란도스 2.1억弗 인수로 확보..올해 12월 완료예정 2상, '이익 -위험 평가' 따라 중단

애브비, 경구용 UC 'NLRX1 작용제' PoC 2상 "중단"

애브비(AbbVie)가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 후보물질인 NLRX1 작용제(agonist)의 임상2상 개발을 중단했다.

애브비는 지난해 란도스바이오파마(Landos Biopharma)를 인수하며 임상2상 단계에서 개발되고 있던 NLRX1 작용제 ‘ABBV-113(NX-13)’을 주요 에셋이자 유일한 임상 파이프라인으로 확보했다. 당시 애브비는 란도스의 주식을 1억3750만달러에 매입했으며, 이에 특정 임상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조건부가격청구권(CVR) 7500만달러를 더해 인수딜은 총 2억1250만달러 규모였다.

ABBV-113은 경구용으로 개발해 기존 주사제형 바이오의약품 약물의 투약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던 약물이다. 애브비는 궤양성대장염, 크론병 등 염증성장질환(IBD) 영역에서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TNF-α 항체 ‘휴미라(Humira, adalimumab)’와 후속제품인 IL-23 항체 ‘스카이리지(Skyrizi, Risankizumab)’ 등 주사제형 약물을 시판하고 있다.

ABBV-113의 개발중단은 지난 1일(현지시간) 임상정보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개발현황이 업데이트되며 알려졌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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