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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中서 'cAMP 편향 GLP-1' 中판권 “4.95억弗 L/I”

입력 2026-02-25 15:10 수정 2026-02-25 15:10

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사이윈드서 1월 中승인 '2형당뇨병' 약물..2024년 HK이노엔이 국내 독점권 확보한 에셋

화이자, 中서 'cAMP 편향 GLP-1' 中판권 “4.95억弗 L/I”

화이자(Pfizer)는 중국의 사이윈드 바이오사이언스(Sciwind Biosciences)로부터 차세대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크노글루타이드(ecnoglutide)'의 중국 내 판매권리를 총 4억95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국내에서 HK이노엔(HK inno.N)이 지난 2024년 5월 국내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사이윈드에서부터 사들인 바 있다. HK이노엔은 지난달 20일 에크노글루타이드의 국내 비만 및 과체중 임상3상 환자모집을 완료했다. HK이노엔은 올해 안에 40주동안의 투여 및 임상진행을 완료하고 신속히 허가신청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올해 1월30일 중국 국가의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2형당뇨병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시판허가의 바탕이 된 임상결과에서 2형당뇨병 중국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비 체중이 15.1% 감소했고, 당화혈색소(HbA1c) 7.0% 미만 달성 환자비율은 80%로 나타났다. 사이윈드는 비만 및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도 NMPA에 에크노글루타이드의 승인신청서를 제출해 현재 접수받은 상태다.

에크노글루타이드는 cAMP 편향(biased) GLP-1 수용체 작용제로, 사이윈드에 따르면 기존의 비편향성 GLP-1 수용체 치료제와는 달리 β-아레스틴(β-arrestin)과의 결합을 최소화하면서 cAMP 신호전달경로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해 수용체 탈감작을 완화하고, 세포 표면에서의 수용체 발현을 유지하며, 치료효과를 장기간 지속시킬 수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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