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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바이오, 엑세쏘바이오와 'PARP1 TPD' 공동개발

입력 2026-03-27 15:59 수정 2026-03-27 15:5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시판 'PARP 저해제' 혈액독성 부작용, 개선 목표

다임바이오, 엑세쏘바이오와 'PARP1 TPD' 공동개발

다임바이오(DigmBio)는 엑세쏘바이오파마(Axceso Biopharma)와 PARP1 표적단백질분해(TPD) 약물에 대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존 PARP1 저해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PAPR1 선택적 리간드에 TPD 플랫폼을 적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다임바이오는 PARP1에 대한 높은 선택성을 가지는 리간드 ‘DM5167’을 제공하고, 엑세쏘바이오는 경구 TPD 플랫폼 ‘CHEMDEGRADER™’를 적용하게 된다.

이번 공동개발은 기존 PARP 저해제 투여시 발생하는 혈액독성 부작용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를 포함한 시판된 PARP 항암제는 PARP1뿐만 아니라 정상 조혈기능에 중요한 PARP2도 억제하면서, 빈혈, 골수억제 등 혈액독성을 유발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ARP1만을 선택적으로 분해(degradation)하는 방식으로 독성을 낮추고, 내성을 극복하겠다는 목표다. TPD 접근은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하는 방식과 달리, 표적단백질을 세포내 분해 시스템으로 유도해 제거하게 된다. 기존 저해제 방식과 비교해 적은 용량으로 더 지속적인 약효(PD)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