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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한수", '차세대 IgE' 엑셀러지 20억弗 인수

입력 2026-03-30 15:01 수정 2026-03-30 15:0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 기사는 '유료 뉴스서비스 BioS+' 기사입니다.
"작년 출범" 차세대 IgE 항체 'Exl-111' 엑셀러지 20억弗 인수..기존 IgE 약물과 달리 막 수용체(FcεRIα) 결합 'IgE' 분리 "효능 차별화"..올해 2월초 1상 첫투약 시작, 메커니즘+투약편의성 경쟁력 뒷받침 '비임상 결과' 공개

노바티스 "한수", '차세대 IgE' 엑셀러지 20억弗 인수

노바티스(Novartis)가 마침내 블록버스터 ‘졸레어(Xolair, omalizumab)’의 성공을 이어가기 위한 결정적인 수를 두고 있으며, 지난 27일(현지시간) 임상1상 차세대 IgE 에셋을 보유한 엑셀러지(Excellergy)를 20억달러 규모에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지난해부터 미국내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경쟁을 맞닥뜨리고 있었고, 후속 에셋으로 개발하던 ‘리겔리맙(ligelizumab)’은 15여년 임상개발 끝에 실패한 상태였다. 노바티스는 최근 1~2년 동안은 움직임이 없다가, 시리즈A로 7000만달러를 펀딩받으며 지난해 막 출범한 엑셀러지를 인수한 것이다. 이번 딜은 하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글로벌에서 차세대 IgE 에셋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고, 그 구심점에는 여전히 졸레어가 키워드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GSK는 올해 1월 지속형(long-acting) 졸레어를 개발하는 랩트 테라퓨틱스(RAPT Therapeutics)를 22억달러에 사들였다. ‘오주레프루바트(ozureprubart, RPT904)’로 졸레어와 같은 에피토프를 쓰면서 IgE를 저해하는 결합력(affinity)을 높인 약물이다.

다만 엑셀러지의 IgE 에셋 ‘Exl-111’도 졸레어에서 착안한 약물이지만, 그 결은 달라 보인다. 노바티스는 기존에 혈중 유리 IgE(free IgE)를 억제하는데 초점을 맞춘 경쟁 IgE 약물과 달리, Exl-111은 이미 수용체(FcεRIα)에 결합하고 있는 IgE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떨어뜨린다는 점을 강조했다. 엑셀러지는 지난달 영장류에서 Exl-111이 막에 결합한 IgE(receptor-bound IgE)를 거의 완전히 제거하는 비임상 데이터를 공개했고, 동시에 2월초 임상1상의 첫 환자 투약을 시작한 참이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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