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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뮨온시아, 'CD47 항체' TNBC 1b상 ASCO서 "첫 발표"
입력 2026-03-31 17:05 수정 2026-03-31 17:49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이뮨온시아(Immuneoncia)가 CD47 항체 ‘IMC-002’를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에게서 평가한 임상1b상 중간 결과를 첫 공개한다.
이뮨온시아는 임상1상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1b상 용량확장 코호트의 주요 암종 3가지를 간암, 담도암(BTC), TNBC로 선정했다. 지금까지 이뮨온시아는 간암에서 IMC-002의 임상 데이터를 도출했었다.
이뮨온시아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IMC-002의 TNBC 임상 데이터 관련 내용이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31일 밝혔다.
CD47은 암세포 표면에서 과발현돼 대식세포에 ‘don't eat me’ 신호를 전달하는 면역관문 단백질로, CD47를 저해해 선천성 면역반응을 회복시키는 컨셉이다. 기존 CD47 항체는 정상 적혈구에 결합하면서, 임상에서 빈혈, 혈소판 감소증 등 혈액학적 독성으로 개발이 중단된 바 있다. IMC-002는 적혈구 결합을 최소화하도록 디자인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임상1b상 TNBC 코호트는 1차 이상 표준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TNBC 환자를 대상으로 IMC-002를 파클리탁셀 또는 젬시타빈/카보플라틴과 병용투여해 평가하는 임상이다. TNBC는 에스트로겐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 HER2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 아형으로, 전체 유방암의 약 15~20%를 차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