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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바이오, '新기전' TAS1R3 작용제 “내년 AD 1상 목표”
입력 2026-07-02 13:57 수정 2026-07-02 17:16
바이오스펙테이터 샌디에고(미국)=이효빈 기자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
다임바이오(Digmbio)가 아밀로이드베타(Aβ) 또는 타우(tau) 단백질을 제거하는 접근법과는 차별되는 새로운 기전의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임상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TAS1R3(taste receptor type 1 member 3) 신호경로를 활성화해 신경발생(neurogenesis) 및 신경보호(neuroprotection)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다임바이오는 AD 모델 마우스에 TAS1R3 작용제(agonist) ‘DM3159’를 투여해 인지기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병리단백질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회사는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논문을 작성중이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 TAS1R3 작용제 DM3159를 이용한 AD 치료전략을 소개했다. 다임바이오가 집중하고 있는 TAS1R3은 단맛과 감칠맛을 인지하는 GPCR로, 뇌의 해마와 시상하부 등에서는 뉴런 및 신경줄기세포의 영양소 센서로 작용한다. 영양소 등의 자극으로 TAS1R3이 활성화되면 다양한 하위 신호전달이 유도되는데, 다임바이오는 이러한 신호전달 체계의 활성화가 인지기능 개선의 중요한 열쇠라고 보았다.
김 대표는 “TAS1R3이 DM3159에 의해 활성화되면 Gq 및 Gs가 동시에 작동하며, 이어 cAMP, cGMP 등 다양한 신호경로가 연쇄적으로 활성화된다”며 “최종적으로는 신경발생과 신경보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TAS1R3→Gq/Gs→cAMP/cGMP를 거쳐 하위 신호전달계로 이어지는 신호축이 신경발생과 신경보호를 유도하는 핵심 기전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하위경로 중 하나인 BDNF-pCREB 경로는 신경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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