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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상반기 매출 563억..전년比 371% 증가
입력 2026-08-14 16:40 수정 2026-08-14 16:41
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오스코텍(Oscotec)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562억9675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86억822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신약개발 사업부문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97.3%를 차지했다. 오스코텍은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와 공동연구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SYK 저해제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를 지난 6월 미국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에 기술이전했다. 계약에 따라 수령하는 계약금과 마일스톤 등 기술료는 오스코텍과 제노스코에 각각 75%, 25%의 비율로 배분된다. 이번 상반기 연결 실적에는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2500만달러와 관련해 340억4165만원이 매출로 인식됐다.
또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EGFR TKI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로열티 수익 200억원이 올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됐다. 이는 전년동기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익 105억원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특히 올해 유럽 상업화 개시에 따른 마일스톤과 글로벌 판매 확대에 따른 로열티 수익이 실적 증가에 기여했다.
오스코텍과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는 렉라자의 원개발사로 지난 2015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 이후 유한양행이 J&J 자회사 얀센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하면서 국내외 상업화 성과에 따른 로열티와 마일스톤을 지급받고 있다.
오스코텍은 핵심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구개발비는 150억 4168만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20.6% 증가했다.
오스코텍은 기존에 확보한 재원과 유동성을 바탕으로 항내성항암제 후보물질 EP2/EP4 이중저해제 'OCT-598'의 임상 1상과 관련 플랫폼 사업, 신장섬유화 억제제 프로젝트인 NUAK1 저해제 'OCT-648' 과제 등 핵심 후속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소의 전문성과 R&D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연구인력 확충도 진행하고 있다.







